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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투어스, 새 앨범명은 '서머 비트!'...청량 서머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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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투어스(TWS)가 다음 달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새 앨범명 '서머 비트!(SUMMER BEAT!)'가 베일을 벗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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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가 다음 달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새 앨범명 '서머 비트!(SUMMER BEAT!)'가 베일을 벗었다.

투어스는 27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어스 미니 2집 '서머 비트!'(TWS 2nd Mini Album 'SUMMER BEAT!')'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새소리와 함께 영롱한 사운드가 흐르는 가운데, 나무 테이블 위 멤버들의 영어 이름이 연필로 적힌 수첩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폴라로이드 카메라 셔터가 자동으로 눌리면서 미니 2집 '서머 비트!'의 감각적인 로고가 등장했다.

앞서 투어스는 컴백일(6월 24일)을 암시하는 영상인 '아워 메모리즈 : 나우(Our Memories : Now)'를 깜짝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이 투어스 멤버들의 모습과 교차편집돼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이들의 미니 1집 타이틀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넘게 팔렸다.

이 가운데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는 다음 달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들이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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