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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치동 스캔들(김수인 감독)'는 내달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대치동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의 지적인 비주얼과 국어 강사를 표현한 필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그때 우린 왜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했을까"라는 카피와 배우 안소희의 시선이 어우러져 윤임의 대학 시절을 둘러싸고 어떠한 상처와 고뇌가 있었을지 그리고 "그때는 애틋했고, 지금은 시린"이라는 태그가 현재의 윤임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과 학교 교사인 기행(박상남)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충무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스토리텔러 김수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톡톡 튀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열연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안소희는 대치동의 실력 있는 국어 강사 윤임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박상남이 대치동 여중 국어 교사 기행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중심을 잡는다. 또한 타쿠야가 대책 없이 해맑은 재일교포 2세 변호사 미치오 역으로 스토리를 풍성하게 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송담스튜디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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