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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단독] 김호중 동석했던 개그맨&래퍼, 알고 보니 허경환-슬리피 한참 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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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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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과 유흥주점에 동석한 개그맨과 래퍼가 허경환과 슬리피보다 한참 선배들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MHN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김호중은 사건 당일 유명 개그맨 A 씨와 래퍼 B 씨가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들이 1차로 스크린골프장에서 모였고, 이후 2차로 이동 후 식사를 함께 했다. 그리고 3차로 강남 소재 텐프로 술집에 자리를 옮긴 이들은 함께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이중 개그맨 A씨는 2차까지 래퍼 B 씨는 3차까지 동행했다고 전했다. 래퍼 B씨는 음반 작업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A 씨는 현재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고, 래퍼 B 씨는 유명 예능에 많이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관해 개그맨 A 씨와 소속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고, 래퍼 B 씨 소속사는 "회사 측에 전달된 바는 없었다"며 "아티스트에게 직접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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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김호중이 사고를 처리하지 않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과정에서 개그맨 허경환과 래퍼 슬리피는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사건 당일 가족과 함께 촬영했다는 정보가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김호중과의 연관설을 부인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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