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쓰오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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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에쓰오일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소규모 협력사에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나선다.
에쓰오일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5인 이상 49인 이하 협력업체 65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안전목표 수립, 협력사 유해 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 세밀한 시행 방안을 제시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의무 확보 사항, 체계 구축 절차와 소요 비용 등으로 인한 협력사들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세부 실무까지 세밀하게 지원하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소규모 협력사들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자율 안전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안전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115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협의체 안전회의, 안전보건 합동점검, 위험성 평가 교육 및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인증 지원 등 협력업체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협력업체 안전 관리 수준을 에쓰-오일 수준으로 향상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분야에 대해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라며 전 과정을 검증 및 모니터링해 우수한 안전 관리 활동을 보인 작업자와 협력업체에 대해 시상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예인 기자 yee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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