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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개봉을 3일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설계자'가 개봉 3일 전인 26일 오후(9시 기준) 34.6%의 예매율로 사전 예매 관객 수 6만4891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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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지 밀러 감독의 새로운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비롯해 '범죄도시4', '그녀가 죽었다' 등 현재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작품들 속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완벽한 설계자로 돌아온 강동원을 비롯해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시너지로 기대를 높이는 만큼 향후 '설계자'의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가 관심을 모은다.
'설계자'는 29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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