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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다해, 려욱♥아리 결혼 사진 공개 "너무 아름다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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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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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슈퍼주니어 려욱과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배우 이다해는 2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너무 아름다운 신부"라며 려욱과 아리의 웨딩마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아리는 개인 SNS를 통해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며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려욱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아리는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려욱은 지난 3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다"라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려욱과 아리는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2020년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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