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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지현우 포옹→꽃선물→세레나데에 임수향 ‘심쿵’ 고윤 등장에 지현우 질투폭발(미녀와 순정남)[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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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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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지현우가 과거 임수향에게 준 상처 때문에 좋아하면서도 다가갈 수 없어 괴로운 가운데, 그에게 푹 빠진 임수향은 “헷갈리게 하지 말라”라며 선을 그었다. 우연히 임수향을 만난 고윤이 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 지현우는 “저 남자랑 따로 만나지 말라”라며 질투를 폭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에서 고필승(지현우 분)과 김지영(임수향 분)이 카풀에 이어 저녁 데이트를 즐겼다. 필승은 “사실 어제 지영씨 할머니를 뵀다. 지영씨가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고 들었다. 혹시 기억을 찾고싶진 않냐”라고 물었다.

지영은 “나도 기억 찾고 싶다. 사람이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모른다. 사방이 깜깜한데 혼자 서있는 기분이랄까”라더니 “아무리 고통스러운 기억도 내 지나온 길이지 않냐. 기억이 돌아와야 온전한 나로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영의 말을 들으며 눈가가 촉촉해진 필승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노점상 꽃을 싹 사들여 선물했다. 얼떨떨해진 지영은 “감독님, 여자들한테 이러시면 안 된다. 다른 여자들한테도 이러냐. 이거 플러팅이다. 이러면 제가 착각한다. 감독님이 나 좋아한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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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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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차봉수(강성민 분)를 만난 필승은 “상처를 주고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남자가 기억을 잃은 여자 곁에 있다가 그 여자가 기억이 돌아오면 어떻게 될까. 또 다시 아플까봐 걱정돼”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공진단(고윤 분)은 차봉수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필승의 드라마 촬영장에 들렀다가 지영과 부딪혔다. 옷에 커피가 쏟아진 공진단은 순간적으로 지영을 보며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곤 당황했다.

필승은 지영이 기억을 찾도록 과거 박도라와 함께 자전거를 탔던 공원으로 불러냈다. 지영은 “난 바닷가에서만 살아서 자전거를 못 탄다”라고 했지만 필승은 뒤에서 잡아주겠다며 자전거에 태웠다.

어느새 필승의 도움 없이 자전거를 타던 지영이 당황해 넘어지자 필승은 덥석 껴안았다. 얼굴이 발그레해진 지영은 “내가 이걸 얼마나 혼자 탄 거냐”라며 신나했다.

공마리(한수아 분)는 아침 일찍 필승의 집을 찾아와 다짜고짜 수천만원짜리 명품 시계를 선물로 내밀었고, 필승은 급히 집을 나섰다. 지영은 맞은편 사무실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필승을 보고 놀라 “왜 나를 저런 촉촉한 눈길로 보는겨. 그냥 고백을 하면 되는디”라며 두근거려했다.

식당에서 잘린 뒤 캬바레에서 남자를 꼬신 백미자(차화연 분)는 쉽게 돈을 빌리려다 본처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망신당했다. 미자는 아들 도식(양대혁 분)에게 “나 제2의 박도라 만들 수 있다. 다시 매니지먼트 하고 싶다. 돈 좀 빌려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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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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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영을 태운 필승은 “오늘은 야외에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먹자”라며 캠핑장으로 향했고 지영은 속으로 “오늘이 드디어 고백하는 날이여?”라며 설레어 했다.

필승은 로맨틱하게 꾸며진 캠핑장에서 기타를 치며 지영을 위해 만든 노래를 불러줬지만 “늦었다. 이만 가자”라며 다시 차를 돌렸다. 돌아오는 길, 잠든 지영에게 담요를 덮어주려던 필승의 팔을 잡은 지영은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라. 나 마음의 준비 다 됐다. 나 좋아하는 거 맞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필승은 “미안하다. 난 지영씨 동생처럼 생각하고 오빠 같은 마음으로 기억 찾는 거 도와주려고 한 거다”라고 말했고, 화난 지영은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한테 기타 쳐주고, 밥 사주고 꽃 사주고 자전거 가르쳐주고 하지 말라”라고 쏘아붙이곤 가버렸다.

토라진 지영의 집을 찾아온 필승은 떡볶이를 내밀고는 “떡볶이 좋아하지 않냐. 이거 먹고 화 풀어라”라며 “내가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그러니까 오빠 동생처럼이라도 잘 지내면 안 되냐”라고 했지만, 지영은 “난 싫다”라며 필승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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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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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영은 그동안 필승의 모습을 떠올리며 “감독님은 나를 너무나 많이 좋아해. 그런데 뭔가 나를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는 거여. 근데 그 이유가 뭐지”라더니 “우리 감독님 불치병인가? 시한부여?”라며 깜짝 놀랐다.

눈물이 가득 고인 지영은 필승을 찾아가 “감독님 혹시 시한부, 불치병 뭐 그런 거냐. 그래서 나 좋아하면서도 싫다고 하는 거냐. 난 상관없다. 그래도 감독님이 좋다. 내가 옆에 있어 주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필승이 아니라고 하자 민망하고 화가 난 지영은 “나 혼자 또 착각한 거냐. 감독님이 조금만 잘해줘도 내가 오해하는 것 같다. 이제 나한테 절대로 잘해주지 마라”라며 돌아섰다.

공진단이 촬영장을 찾은 가운데 지영은 “내가 망가뜨린 양복이 500만원이 넘더라. 보상을 다 하는 건 내 형편에 좀 그렇지만, 어떻게라도 보상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그런 지영을 귀엽게 보던 공진단은 “그럼 밥이라도 사라”라며 웃었다.

공진택(박상원 분)은 필승의 집을 찾아가 “허락받을 것이 있어서 왔다. 내가 필승 군을 오래전부터 마음에 뒀다”라며 딸 마리의 사윗감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어진 예고편에서 필승과 지영의 사이를 의심한 김선영(윤유선 분)은 “우리 필승이가 왜 문간방 아가씨 방에서 새벽에 나오냐”라며 발끈했다. 공진단의 차를 타고 돌아오는 지영을 발견한 필승은 “저 사람 차를 왜 타냐. 저 사람이랑 따로 만나지 말라”라며 화를 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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