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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사생활 확인 NO" 박서준, 수스 이어 로렌 사이 열애설→연이은 '침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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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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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두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사생활 확인 불가' 입장을 다시 전했다.

앞서 23일 현지 외신은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로렌 사이는 1998년생 중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모델이다.

해당 매체는 최근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SNS에 게시된 박서준의 일본 여행 목격담과 그와 함께 걷고 있는 여성의 가방이 로렌 사이의 가방과 유사하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또한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과거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고, 박서준의 ‘절친’ 최우식이 로렌 사이와 SNS 맞팔로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열애설의 증거로 내밀었다.

이와 관련해 24일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OSEN에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의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박서준은 지난해 6월에도 가수 겸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서준과 수스는 여느 커플처럼 취미와 운동을 함께 하는 등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으며,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이에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OSEN에 "박서준 씨의 열애설과 관련한 내용은 사생활인 관계로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스의 소속사 WAVY 측 관계자도 OSEN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이후 박서준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보고회서 심경을 밝히기도. 열애설과 관련한 질문에 당시 박서준은 "개인적으로 이제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있어서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개인적인 일이라서 어떤 특별한 말씀을 드리는 건 어렵다"라고 말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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