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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구혜선, 이것 때문에 욕 먹는 것”…오은영 일침 나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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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송서 “친구들에 ATM기 취급받았다”, “연애는 스트레스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닌가” 토로

세계일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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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이혼 후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배우 구혜선(39)에게 일침을 놨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 구혜선이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MC 이윤지는 지난 구혜선에 대해 “가수, 작가, 감독 등 다방면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무려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학점은 평균 4.27점이었다”고 전했다.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꺼내놓는 프로그램 특성상 구혜선은 조금 망설여지는 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까지만 해도 그 얘기는 안 하고 싶었다. 모든 것과 다 헤어져야 할 텐데 그럼 왜 살아야 하는 거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혜선씨한테 중요한 사람이 많았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있었지만 오해받는 경우도 많고 끊임없이 확인하다보니까 (관계) 허들이 되게 높아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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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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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듣던 오은영은 “이것 때문에 욕 먹는 거다. 다른 사람을 잘 신뢰하지 않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내가 이 마음을 얘기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라며 눈물을 쏟았다.

구혜선은 2002년 광고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5’(2004~2005),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는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가 2020년 이혼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일큐육공’에 출연해 “어릴 때 데뷔해서 소득이 커지니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며 “거절을 못하고 친구들 학비까지 내주다 보니 ‘내가 ATM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다른 방송에선 “연애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려고 하는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연애하면 ‘왜 내가 나답지 않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고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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