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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오늘(23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 엄마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득남,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황보라의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후 2세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난임 병원을 다니며 노산에 대한 고민 등으로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엿보여 대중의 응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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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고백 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황보라는 임신 소식을 발표해 축하를 자아냈다. 태명을 '오덕이'라고 밝힌 황보라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 웤톸을 통해 임신 과정을 기록, '오덕이 엄마' 콘텐츠로 많은 사랑받았다.
특히 '오덕이 엄마'를 통해 1년 간 시험관 시술 진행 과정을 담은 황보라는 "안 해 본 사람은 모른다. 4차까지 했다"라며 그간의 힘든 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후로도 임신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하나씩 남기며 뱃속 오덕이의 성장을 공유한 황보라. 출산 직전까지도 떨리는 마음을 나누며 엄마가 될 준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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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23일) 드디어 엄마가 된 황보라. 소속사는 "황보라와 오덕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남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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