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 대한 '근태 감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 보듬컴퍼니 대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직권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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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직원들에 대한 '근태 감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 보듬컴퍼니 대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직권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3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최근 강 씨가 운영하는 보듬커퍼니에 대한 직권조사와 특별근로감독 시행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아직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공식적으로 접수된 피해 사례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2019년 이후 피해 사례가 접수된다면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할 것"이라며 "만약 회사를 폐업하더라도 조사는 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씨는 사무실에 CCTV 9대를 설치해 직원들의 근태를 감시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강 씨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반려견을 학대한 의혹 등도 각종 보도를 통해 쏟아지고 있지만, 강 씨는 아직까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지난 18일 이후 영상도 게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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