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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일)

메타, AI 제품 자문 위해 외부 그룹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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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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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공지능(AI) 자문 위원회 만들었다. 이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AI 기술 발전에 대한 조언을 나누는 제품 자문 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업계 유명 인사 4명으로 구성됐다.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 공동 설립자, 냇 프리드먼 깃허브 전 CEO, 토비아스 뤼트케 쇼피파이 CEO, 찰리 송허스트 마이크로소프트(MS) 전 임원 등으로, 이들은 무보수로 활동한다.

저커버그 CEO는 "자문 위원들과 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깊이 존경한다"라며 "AI와 메타버스와 관련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메타와 관점을 공유하려는 의지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메타는 이미 11명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있으며, 자문 그룹은 이사회와는 다르다. 기술 발전, 혁신 및 전략적 성장 기회에 대한 조언을 맡는다.

특히 메타는 AI 제품 출시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여기에는 '퀘스트' 가상현실 헤드셋과 레이밴 스마트글래스와 같은 하드웨어 장치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서비스되는 AI 챗봇 등이 포함된다.

한편 테크크런치는 메타의 AI 자문 위원회를 비판했다. AI 경쟁에 매달려 온 백인 남성 집단이 어떻게 모든 사람을 위한 AI에 대해 조언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내용이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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