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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아너가 본격적인 온디바이스AI폰 행렬에 뛰어든다. 구글과 손잡고 자사 스마트폰에 생성형 AI를 탑재하기로 했다.
아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기술 혁신 행사인 비바테크에 참여했다. 아너는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접근 방식 및 전략과 더불어 구글과의 협업을 통한 생성형 AI에 대해 발표했다.
조지 자오 아너 CEO는 "아너는 온디바이스 AI의 개인화, 직관성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결합해 모든 사람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앞서 나가겠다. 양사의 전문 지식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접근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원활한 AI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너는 기조 연설을 통해 4계층으로 구성한 AI 아키텍처를 공개하고, 자사 매직 OS에 AI를 통합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미국 CNBC은 "아너 측 대변인이 구글의 AI 비서인 제미나이와 텍스트·이미지 생성도구인 이매진2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제미나이를 포함한 구글의 AI 기능을 탑재한 아너의 새로운 플래그십은 조만간 출시를 앞둔 아너200으로 분석된다.
아너는 내달 12일 파리에서 매직OS 8.0에 기반한 아너 시리즈를 선보이며, AI 기능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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