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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배우 심은우 측 “학폭 사실 아니다…재수사 요청 등 억울함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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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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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심은우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의혹을 재차 전면 부인했다.

심은우 측은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심은우씨는 중학교 동창이었던 A씨가 제기한 학교폭력 이슈와 관련해 A씨의 주장처럼 학폭을 자행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A씨에 대하여 이뤄진 경찰에서의 불송치 결정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인지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여 A씨를 처벌하기 어렵다는 취지일 뿐, A씨의 진술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심은우 측은 "마치 이번 결정으로 심은우씨가 학폭 가해자인 것처럼 보도됐지만 사실과 다르다. 법률전문가 조력을 받아 이의신청, 항고, 재정신청 등을 통해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종국에는 억울함이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은우 측은 심은우가 중학교 재학 중 학폭을 자행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심은우 씨는 관련 의혹을 적극적으로 소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도 성실히 응했고,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에서도 심은우 씨가 A 씨를 괴롭히거나 학교 폭력을 가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또 당시 심은우 씨의 담임선생님, 실제 교우들을 포함하여 심은우 씨가 학폭의 가해자가 아니라는 수많은 증언이 있었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A 씨의 일방적인 진술과 일부 인터넷상 신원불명의 댓글만을 토대로 결정이 이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심은우 측은 "학폭 의혹이 제기된 시점에, 작품에 관계된 분들에게 해가 전가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조언에 따라, 학폭 사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문을 작성하여 A 씨와 협의 및 확인을 거쳐 사과를 한 바가 있다, 그러나 협의를 거친 내용이었음에도 A 씨가 다시금 진정성을 문제 삼으면서 더욱 공론화가 되었고, 심은우 씨는 고소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면서 훼손당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게 됐다"라고 했다.

서울송파경찰서는 지난 3월, 배우 심은우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A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심은우는 지난해 7월 A씨를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지만, 경찰은 수사 끝에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를 판단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 심은우로부터 중학생 시절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심은우는 SNS를 통해 "어린 날 아무 생각 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겐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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