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 매드맥스 사가'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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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범죄도시4'를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일인 이날 하루 동안 7만 54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모은 관객까지 누적 관객 수는 7만 8290명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3만 8596명, 누적 관객 수는 41만 6891명이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한 번 더'가 없는 숙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4'는 28일 간의 왕좌에서 내려와 3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3만 824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1079만 3186명을 달성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4위는 '그녀가 죽었다', 5위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23일 오전 9시 30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37.9%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29일 개봉하는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17.6%), 3위는 '범죄도시4'(8.8%)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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