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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만난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루이스 아라에스(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지명타자)-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유격수) 순서로 이뤄졌다. 유틸리티 자원인 웨이드는 두 차례 유격수로 교체 출전한 적이 있다. 올해 유격수 선발 출전은 당연히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51경기에서는 모두 김하성이 선발로 나왔기 때문이다.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 외에도 프로파와 타티스 주니어가 전경기 출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도 김하성이 받는 부하가 더 컸던 것이 사실이다. 프로파는 3경기에 지명타자로 나왔다. 타티스 주니어는 올해 모든 경기에 우익수로 나왔다. 김하성은 51경기를 모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격수로 김하성만큼 많은 경기에 나선 선수는 24살 젊은 피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밖에 없다.
22일까지 수비 이닝은 김하성이 434⅓이닝으로 중앙 내야수(유격수, 2루수) 가운데 최다 1위였다. 앤서니 볼피(뉴욕 양키스 유격수)가 424⅔이닝, 위트 주니어가 424이닝, 제레미 페냐(휴스턴 애스트로스 유격수)가 422이닝, 마커스 시미언(텍사스 레인저스 2루수)가 420이닝으로 김하성의 뒤를 잇고 있다. 김하성의 434⅓이닝은 메이저리그 전부를 통틀어도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1루수)의 438⅓이닝에 이어 2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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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야 할 만한 타이밍은 그전에도 있었다. 김하성은 13일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손등에 투구를 맞고 6회부터 교체 아웃됐다가 바로 다음 날 콜로라도전을 전부 뛰었다. 2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1, 2경기에는 모두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모든 이닝을 소화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23일 잰더 보가츠의 부상 이탈 소식을 전했다. 보가츠는 왼쪽 어깨 골절로 인해 상당 기간 결장하게 됐다.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지만 단기간에 복귀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대신 아라에스가 2루수로 나왔다. 아라에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뒤 지난 15경기에서 지명타자로 8경기, 2루수로 5경기, 1루수로 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한 경기는 대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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