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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벨링엄-레반돕 모두 제쳤다...예상 못한 득점 1위, '33G 23골' 라리가 득점왕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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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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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알렉산더 쇠를로트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을 노린다.

라리가가 1경기를 앞둔 가운데 개인 수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득점왕은 쇠를로트가 유력하다. 시즌 초반만 해도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카림 벤제마 빈자리를 완벽히 메운 '미들라이커' 주드 벨링엄이 치고 나갔는데 쇠를로트가 역전을 해 1위에 올라있다.

반전을 보인 쇠를로트다. 노르웨이 국적인 쇠를로트는 미트윌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크리스탈 팰리스로 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는데 활약은 좋지 않았다. 헨트에 이어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가 실력을 키웠다.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무대를 옮겼다.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활약은 아쉬웠다.

레알 소시에다드로 2시즌 임대를 갔다. 2시즌 동안 주포로 뛰었고 2022-23시즌엔 라리가 34경기 12골을 넣었다. 소시에다드 완전이적이 아닌 비야레알로 갔다. 비야레알은 니콜라 잭슨이 첼시로 가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 쇠를로트는 라리가 33경기 23골을 터트리며 커리어 하이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최근 득점력이 대단하다. 직전 6경기에서 9골을 뽑아냈다. 바로 전 경기인 레알 마드리드전에선 무려 4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1위에 당당히 올랐다. 현재 2위 아르템 도브비크와 2골 차이이며 벨링엄과는 4골로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앙투완 그리즈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알바로 모라타 등 라리가가 자랑하는 공격수들 모두 쇠를로트 아래에 있다. 쇠를로트가 득점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득점왕에 오를지 관심이 크다. 비야레알은 오사수나와 라리가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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