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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스타이자 세기의 스타 이소룡과 함께 영화의 꿈을 꾼 모든 이를 위한 영화 '이소룡-들'이 오는 6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소룡-들'(감독 데이빗 그레고리)은 세기의 아이콘 이소룡 사망 후, 세계 곳곳에서 포스트 이소룡이 되려는 '이소룡-들'이 등장하던 시절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체스영화제, 트라이베카필름페스티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았을 뿐 아니라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해 주목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설적인 스타이자 세기의 아이콘인 액션배우 이소룡의 대표적인 헤어스타일과 옷을 따라 입은 세 명의 '이소룡-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소룡'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노란 색을 바탕으로 선 세 명의 '이소룡-들'은 비슷한 스타일을 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낸다.
여기에 이소룡의 무술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자세와, 이소룡이 액션을 선보일 때 들을 수 있었던 특유의 사운드가 들리는 듯한 표정, 그리고 'BRUCE LE, DRAGON LEE, BRUCE LI, BRUCE LIANG'이라는 '이소룡-들'의 이름은 교묘한 스펠링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영문 제목인 '엔터 더 클론즈 오브 브루스'(Enter The Clones Of BRUCE) 역시 이소룡의 대표작인 '용쟁호투'의 영문 제목인 '엔터 더 드래곤'(Enter The Dragon)을 연상케 하며 영화가 선보일 기발한 재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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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스타가 된 이소룡이 단 네 편의 작품을 남긴 채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세계 영화계는 포스트 이소룡을 찾아 나선다.
그렇게 '모두가 이소룡을 꿈꾸던 시절' 홍콩, 한국, 대만 등에서 내로라하는 무술 실력을 지닌 이들이 '브루스 라이, 드래곤 리, 브루스 레, 브루스 플리, 브루스 타이, 브론슨 리, 브루스 로' 등 기상천외한 이소룡 패러디 닉네임으로 활약을 시작한다.
이어서 등장하는 '이소룡-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들과 다채로운 액션, 그리고 "제가 이소룡은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는 홍콩의 스타 감독이자 배우 홍금보의 인터뷰 장면은 이소룡이 홍콩 영화는 물론, 세계 액션 영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었는지 실감하게 한다.
여기에 "그냥 베낀 게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인터뷰 내용처럼, '이소룡-들'은 이소룡의 무술과 트레이드마크를 따라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며 흥미진진한 변화를 거듭하고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한다.
이처럼 '전설 이소룡, 장르가 되다!'라는 카피와 "인생은 짧습니다. 영화는 시대를 불문하고 살 수 있어요"라는 대사는 이소룡이라는 인물에서 시작돼 결국 세계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이들을 통해 이소룡과 함께 영화의 꿈을 꾼 적이 있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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