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목동로데오서 역대 최대 규모 개최
반려견 패션쇼, 장기자랑, 토크콘서트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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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 반려동물 체험형 문화행사인 ‘2024 Y펫밀리 축제’를 개최한다.
‘Y펫밀리’라는 명칭은 양천(Yangcheon)의 ‘Y’, 반려동물의 ‘펫(Pet)’, 가족처럼 소중한 구성원을 의미하는 ‘패밀리(Family)’를 조합한 단어다.
구는 개최 당일 2차선 도로 30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반려견과 견주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은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체험존 △쉼터존 △플리마켓존으로 구성돼 있다.
‘반려견 토크콘서트’에는 유기견 입양 가족인 방송인 강남 · 이상화 부부가 무대에 올라 반려동물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
‘체험존’에는 △1:1반려견 멍BTI 성향 테스트 △펫타로 △견생네컷(사진 촬영) △반려견 발도장 찍기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 부스 등이 설치된다.
구는 이달 31일까지 반려견 장기자랑(기다려 최강자전)과 반려견 패션쇼에 참가할 반려가족을 모집 중이며, 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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