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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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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재희, 사기 혐의 벗었다 “무고죄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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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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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재희가 사기혐의 피소 사건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22일 소속사 제이그라운드에 따르면, 최근 서울강서경찰서는 재희 형사고소 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지난 3월 재희의 피소 소식이 알려졌다. 전 매니저 A씨는 지난해 재희가 연기학원을 설립한다며 6000만 원을 빌렸다고 주장했다. 이후 돈을 상환하지 않고 잠적했고, 이후 타 소속사로 옮겨 받은 전속계약금으로 갚겠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했다. 이같이 주장하며 A씨는재희를 형사고소하며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재희 측은 “A씨는 재희의 전 소속사 대표로, 2023년 1월경 투자자와의 갈등 및 법적 다툼이 발생하자, 재희 및 그 소속 연기자들에게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도록 제안했다. 2023월 2월경 실제로 A씨는 전 소속자 대표 자격으로 재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해 주었으며, 재희는 미정산 출연료 7000만원을 받지도 못하고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얼마 후에 A씨 자신도 전 소속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기사를 내기 얼마 전까지도 재희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에 찾아와 본인과 다시 일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한 재희에게 앙심을 품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더 이상 허위기사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악성 허위 사실을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6년동안 함께 일한 매니져, 측근인 업계관계자 라고 본인을 칭하며 악의적으로 허위기사를 낸 전 소속사 대표 A씨와 언론에, 악성 허위사실로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힘없는 아티스트가 A씨 같은 대표에게 이용 당하는 일이 없도록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무고죄 고소로 대응할 것“임을 알렸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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