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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배우 박철, 신내림 근황 "23년 째 힘들어…주위에서 '무당'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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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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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코너 ‘위험한초대 스페셜’에는 ‘매화아씨! 특급 프로젝트! 배우 박철 신을 받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무속인은 배우 박철을 만났다. 박철은 “수소문 해서 만나뵈러 왔다. 마음의 고민도 있고 무거움이 있어서 만나뵙고 왜 이런건지, 앞길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라며 “사람들은 저보고 무당을 하라고 한다. 그건 또 뭔지 여러 생각에 찾아뵀다”고 무속인을 만난 이유를 설명했다.

박철은 현충원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계시다며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오고 이름 모를 조상님들도 많이 나온다”고 털어놨다.

박철은 23년 째 힘들다며 “잠도 못 자고 몸도 망가졌다. 술은 다 끊었는데도 회복이 안된다. 이 모든 것을 끊고 단절하고 새롭게 새로운 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그렇다면 영적인 부분이 많다”며 “지금도 조상님들이 와계신다. 이 상태로 사신다면 혼란스럽다. 지금은 한계치에 왔다”고 전했다.

박철은 “어릴 때부터 사람들을 만나면 ‘무당이 돼라’라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며 “과연 저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 건지 왜 그런건지 느끼고 확인하고 알고 싶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영적인 것이 많이 열려있다. 이런 걸 정리했으면 좋겠다”며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고 잘 되어야한다. 재수를 확 받아서 길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천신제를 한 박철은 조상들이 자신을 쳐다봤다며 놀랐다. 무속인은 “대단한 신줄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느냐”며 “여태껏 안 죽은 게 다행”이라고 놀랐다. 또한 “신적인 문제는 잘 빌든지, 본인의 선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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