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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수)

"강형욱, 개 안락사 언급 후 노래 불러"…이경규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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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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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방송이 이경규가 유튜브에서 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강형욱, 개는 훌륭하지만 이경규는 훌륭 못 해하는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규는 “어떤 아주머니가 진돗개 비슷한 개 한 마리를 키우는데 입질이 심했다”며 “강형욱 훈련사가 ‘이 개는 이렇게 하면 안락사당한다’고 해서 아주머니가 진돗개를 붙잡고 울었었다”며 강형욱과 ‘개는 훌륭하다’ 방송 촬영 중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런데 누가 복도에서 막 노래를 부르더라. 강 훈련사가 오열하는 보호자 옆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형욱은 “정확하게 제가 뭐라고 했냐면 ‘한국에 있으니 안락사 안 당한 거지, 미국이었으면 진작 안락사다’라고 했다”며 “방송이 잠시 멈췄을 때 저는 컨디션 조절하려고 (노래하는 행동을)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강형욱은 “다시 생각하니까 나도 이상했던 것 같다”며 “그런 말을 한 뒤 입술 깨물고 있으면 될 걸 거기서 왜 노래를 부르고 있었을까”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발언은 당시에는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으나, 최근 강형욱이 운영하는 회사 보듬컴퍼니 관련 갑질 폭로가 나오면서 재조명됐다.

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강형욱 부부는 직원들에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죽어라” 등의 폭언을 했다.

또 다른 직원은 퇴사 후 강 씨에게 급여로 9670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강형욱과 보듬컴퍼니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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