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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권은비, 퍼팅 여신 등극? '골프 선배' 윤성빈과 사제 케미 발산 (라베했어)[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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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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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베했어' 권은비가 윤성빈과 사제 케미를 발산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이하 '라베했어')에서는 전학생들과의 명랑배틀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국진, 권은비, 윤성빈이 팀을 형성해 전현무, 김광규 팀과 대결을 벌였다. 패자들에게는 벌칙으로 굴욕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2주 차 필드 신생아 권은비는 대결에 앞서 스크린골프장에서 맹연습을 해오는 등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은 윤성빈이 권은비를 위한 퍼터 강사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퍼터를 배우지 못한 권은비가 어색해하자, 윤성빈은 손수 시범을 보여 가며 권은비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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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은비는 "필드 나와서도 연습과 많이 다른 걸 느껴서, 돌아가서 엄청 열심히 연습할 거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윤성빈은 "골프의 매력은 원하는대로 안 되는 거다"라며 "골프가 정복이 안 되니까. 골프랑 계속 싸우는 거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그에 반해 전현무는 "나는 연습하면 근육통이 생긴다"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빈은 "연습한 것만 잘 나오면 나머지는 내게 맡겨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도.

예측불가 박빙 상황 속, 마무리 퍼트를 앞둔 권은비는 자신있게 퍼팅을 시도했으나 결국 장타가 돼 실패했다. 이에 상대 팀 전현무 김광규는 "이겼다!"고 환호했다.

퍼팅 장타로 전현무 김광규 팀의 승리를 돕게 한 권은비는 MVP 등극(?)에 이어 '퍼팅 여신' 칭호를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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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경기를 마친 뒤 교장쌤 김국진은 '무쪽이' 전현무를 소환해 특별 과외에 나섰다.

전현무가 김국진의 아지트에 들어서자 다름아닌 장작과 도끼가 그를 맞이했다.

그는 "나는 사실 골프를 도끼로 배웠다"며 "도끼로 헤드의 감각을 익히는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간혹 시골 할아버지들이 골프 잘 치시는 분이 있다. 골프로 단련된 가벼운 스윙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국진이 준비한 특별 과외에 전현무는 "되게 좋은 교육이다. 이런 훈련을 처음 받아본다"며 놀라워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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