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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연장 승리’ 이강철 “육청명 선발로서 제 역할…로하스가 11회 귀중한 결승타 쳤다”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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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이강철 감독이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전에서 승리한 후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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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KT가 천신만고 끝에 삼성을 잡았다. 분위기를 넘겨줬으나, 뒷심으로 이겼다. 이강철 감독이 소감을 남겼다.

KT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전에서 연장 11회초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8-5로 이겼다.

8회초까지 5-1로 리드했다. 순조롭게 가는 듯했다. 그러나 8회말 데이비드 맥키넌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김영웅에게 3점포를 줬다. 5-5 동점.

연장 11회 웃었다. 천성호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로하스가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삼성 필승조이자 지난해까지 KT에서 한솥밥을 먹던 김재윤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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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가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전에서 7회말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수원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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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2사 2,3루에서 장성우의 3루 땅볼 때 전병우의 포구 실책이 나와 2점을 추가, 8-5로 달아났다. 삼성 김영웅의 부상으로 전병우가 들어갔는데, 실책이 나오고 말았다.

선발 육청명은 5이닝 5안타 1볼넷 1사구 2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84개의 공을 던졌다. 손동현이 10회 올라와 2이닝 노히트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날았다. 김민혁이 3안타를 쳤고, 강백호도 1안타 1타점이다. 장성우의 2안타 2타점, 황재균의 2안타 1타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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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육청명이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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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육청명이 아쉽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선발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마지막에 등판한 손동현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선 장성우가 선취 타점에 이어 달아나는 타점을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로하스도 제 역할을 잘 해냈고, 연장 11회초 귀중한 결승타를 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 모두 늦게까지 고생 많았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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