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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이경, '나는 솔로' 스포 대처법 "결과 엉터리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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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이이경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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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나는 솔로' 스포일러 요청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웹 예능 '살롱드립2' 41회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는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MC 장도연은 이이경이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MC 자리를 약 4년간 맡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이경은 "MC 재질의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한다"며 "('나는 솔로'가) 파일럿으로 시작했지만, 너무 잘 돼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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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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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시청자분들은 이이경씨가 진짜 리액션을 한다면서 표정을 집중해서 본다고 하더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이경은 "데프콘 형이 과할 때 제가 덜어낸다. 저는 표정을 못 숨기겠더라. 사람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리액션이 다르다. 대본이 있지만 오프닝만 하고, 나머지는 대본대로 안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한테 결말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 제 대처법은 엉터리로 알려주는 것"이라며 "나중에 방송 보고 연락 오면 '그래서 재밌게 봤잖아'라고 한다. 또 물어보면 또 엉터리로 알려준다. 그러면 알려달라고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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