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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표현할 수 없는 기분"...'베테랑2', 2300명 기립박수로 칸 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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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가 칸 국제영화제를 달궜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작인 '베테랑2'는 20일 밤 12시 30분(현지시간) 뤼미에르 극장에서 공식 상영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판타지, 호러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상영하는 부문이다.

배급사 CJ ENM 측에 따르면 이날은 늦은 시간임에도 2,300여 명의 관객이 자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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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참석했다. 세련된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들은 각국 취재진의 플래시에 미소로 화답했다.

류승완 감독은 초기작 2005년 '주먹이 운다'로 감독주간에 초청돼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이후 19년 만에 다시 칸 영화제를 다시 찾았다.

황정민은 '달콤한 인생'(비경쟁부문/2005년), '곡성'(비경쟁부문/2016년), '공작'(미드나잇 스크리닝/2018년)으로 세 차례 칸에 초청됐지만, 직접 칸을 찾은 건 '공작'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정해인은 생애 첫 번째 칸 영화제를 방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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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부터 약 10분 동안 기립박수와 환호를 받았다고 한다.

류승완 감독은 "이 영화를 칸에서 처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라며 "칸에 오는데까지 50년이 걸렸다. 칸 영화제 관계자 분들과 오늘 극장을 찾은 관객 분들, 이 영화를 아직 만나지 못한 미래의 관객 분들, 그리고 이 영화를 함께해준 배우들과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황정민은 "여러분들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잘 돌아가겠다. 그리고 이 따뜻함을 저희 영화를 사랑하는 고국 팬들께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

티에리 프리모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좋은 영화다. 대형화면에서 보면 더 굉장한 영화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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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배급사들도 작품을 향해 호평을 보냈다.

독일 배급사 스플렌디드 이사 마르코 몰러스 "'베테랑2'는 왜 우리가 류승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시다. 수준 높은 액션신과 곳곳에 있는 유머코드를 잘 집어내는 최고의 감독이다"​라고 평했다.

스페인 배급사 유플래닛 픽쳐스 대표 루이스 데 발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몰입감이 뛰어난 작품이다. 특히 오프닝 시퀀스는 수년간 본 영화 중 최고였다. 뛰어난 액션과 서사가 조화된, 한국 영화의 최전선에 있는 작품이다"라며 전했다.

러시아 배급사 프로비즈글야드 대표 탄야 돌젠코는 "'베테랑2'는 나를 창의적, 역동적, 매력적으로 사로잡았다. 최고의 액션과 다양한 매력이 있는 작품으로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다"라며 호평했다.

한편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속편이다.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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