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청소년연극제·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예선 27∼31일

제주청소년연극제 팸플릿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 주최 제27회 제주청소년연극제 및 제28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제주 예선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에 있는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주사대부고의 '어른들은 모르는', 대기교의 '까막별', 제주여고의 '엄마를 찾습니다', 신성여고의 '탑과 그림자', 제주외고의 '분화' 등 5개의 작품이 공연된다.

단체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에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개인상으로 우수지도자상, 우수지도예술강사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무대스탭상, 연기상 등이 수여된다.

공연은 오후 6시 시작되며 누구나 예약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다.

제주학연구센터-제주문화원 업무협약 [제주학연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학연구센터-제주문화원 협력사업 추진

(제주=연합뉴스)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와 제주문화원(원장 김양택)은 21일 협력사업 추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제주학 관련 기초자료에 대한 공동 발굴 조사 및 아카이브 구축, 옛 제주의 생활문화 보존과 계승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의 보유시설 등에 대한 이용 편의 제공과 기타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은 "제주학이 사라지는 자원과 역사가 아니라 복원하는 역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문화와 제주학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택 제주문화원장은 "제주의 역사, 문화 전통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의 삶과 더불어 우리 전통과 정체성을 지키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해 나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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