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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4 엣지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AI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형 클라우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로, 클라우드 AI 기반으로만 동작하던 기존 코파일럿의 기능을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도 쓸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의 경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개인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며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신규 기능인 '리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과거의 특정 시점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자연어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음성으로 모바일 기기 알람 설정이나 연락처 검색, 메시지 전송 등의 일상 작업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델은 퀄컴의 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최초 도입된 사례다. 최대 초당 45조 회 속도로 연산을 처리하는 NPU를 갖췄다.
또한 이 제품은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작업 생산성을 높였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을 '링크 투 윈도우'로 연결하면 갤럭시 AI의 기능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의 대화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서클 투 서치' 검색 결과를 '갤럭시 북4 엣지' 디스플레이에 미러링하고, PC에서 작업중인 문서 작업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회의 내용을 녹음한 뒤 갤럭시 북4 엣지에 연결하면, PC의 대화면에서 스마트폰의 AI 기능을 활용해 요약이나 번역한 뒤 이메일에 붙여 넣기 등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시간 영어 자막을 제공하는 '라이브 캡션'을 통해 실행 중인 앱과 상관 없이 44종의 외국어 음성을 영어 자막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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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4 엣지는 35.6cm(14형) 1종과 40.6cm(16형) 2종 등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휴대가 간편한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안티 리플렉션은 화면의 빛 반사를 줄여주고, 비전 부스터는 외부 햇빛에서도 명암비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보안 플랫폼은 삼성 녹스가 탑재됐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의 보안 프로그램과 펌웨어 고급 보호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한국을 포함한갤럭시 북 4 엣지의 글로벌 판매는 내달 18일 시작된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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