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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한소희, 칸 영화제 만찬 참석…초호화 목걸이 걸친 여신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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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한소희, 캐미솔 드레스에 1900시간 들여 만든 목걸이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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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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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 만찬에서 초호화 주얼리를 걸친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

한소희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참석했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의 홍보대사로서 영화제에 참석한 한소희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만찬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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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마제스틱 호텔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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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소희는 차분한 연둣빛 캐미솔 드레스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태양 모양의 비즈와 진주가 의상 전체에 장식된 드레스를 택한 한소희는 착용했을 때 목 아래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형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로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한소희는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땋아 내렸던 긴 머리를 한쪽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려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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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쿠렐리 샤힌(Cucculelli Shaheen), 부쉐론(Bouch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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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소희가 입은 의상은 패션 브랜드 '쿠쿠렐리 샤힌'(Cucculelli Shaheen)의 2023년 봄 컬렉션 제품이다.

다양한 빛깔의 비즈로 태양 모티프를 장식한 실크 오간자 소재의 드레스로, 진주가 달린 스트랩과 뷔스티에 네크라인, 층층이 나뉘어진 치맛자락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4975달러(한화 약 2032만원)에 달한다.

모델은 속이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의상을 그대로 소화한 반면 한소희는 안감을 덧대어 노출을 줄였다. 여기에 부쉐론의 하이주얼리 '파워 오브 꾸뛰르'(Power of Couture) 컬렉션 목걸이를 착용했다.

한소희가 착용한 목걸이는 목을 둘러싸는 레이스 칼라 형태의 제품으로, 아주 가는 금속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하는 방식으로 1900시간 동안 공들여 만든 작품이다.

목 위와 아래를 감싸는 2가지 디자인의 목걸이를 같이 연결하거나 각각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이날 한소희는 아랫부분 목걸이만 착용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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