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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가수 임한별·조유리·그룹 에이티즈 우영, 롯데 '클래식 시리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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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성과 라이벌 교류전…2016년 시작 올해 9번째 시즌 맞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원년 멤버끼리 만났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롯데 구단은 이번 삼성과 홈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개최한다.

'클래식 시리즈'는 프로 원년(1982년)부터 리그에 참여해 지금까지 팀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고 올해로 9번째 시즌을 맞았다.

레트로 콘셉트의 '클래식 시리즈'는 그동안 롯데와 삼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클래식 시리즈' 동안 양 팀은 올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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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한별은 오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의 클래식 시리즈 첫날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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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선수단 활동성을 위해 단추형으로 바뀐 올드 유니폼을 착용하고, 삼성은 2002시즌 파란색 올드 원정 유니폼을 입게 된다.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25, 26일 경기 전에는 양 팀 응원단이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 중에는 추억의 오락게임 '펌프' 곡을 활용한 댄스 배틀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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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유리는 오는 2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경기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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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째 날인 24일 경기 종료 후에는 롯데와 삼성 팀 응원가를 활용해 15분간 미니 응원가 콘서트를 운영한다. 25일에는 추억의 미니홈피 BGM 콘셉트로 '사직이 빛나는 밤에'가 경기 종료 후에 진행된다.

또한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특별한 시구 행사가 마련됐다. 24일은 부산 출신으로 롯데 팬인 가수 임한별이 시구를 맡는다.

25일은 역시 롯데 열혈한 팬으로 잘 알려진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우영이 시구자로 나선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26일에도 부산 출신 가수 조유리가 시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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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원년(1982년) 창단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016년부터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5월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삼성의 클래식 시리즈 당시 조지훈 롯데 응원단장(오른쪽)과 김상헌 삼성 응원단장이 당시 경기 전 공동 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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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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