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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유튜버 카라큘라, ‘김호중 학폭 의혹’ 제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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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구독자 127만 유튜버 카라큘라, ‘김호중 학폭 의혹’ 제보 받는다. 사진 I 스타투데이DB, 카라큘라 유튜브 커뮤니티


구독자 127만 유튜버 카라큘라가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과거 학폭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제보를 부탁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20일 오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김호중의 고교시절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확인하겠다며 제보를 부탁했다. ‘카라큘라 미디어’는 범죄와 관련된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이다.

카라큘라는 이 글에서 “가수 김호중 씨가 경북예고에서 학폭을 저질러 김천예고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에 대해 잘 아시는 당시 피해 학생 또는 동창생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립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자체 예산으로 김호중 거리를 조성하도록 지시한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관계 및 세금으로 지출된 예산의 규모와 지급된 로열티 등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제보를 부탁드립니다”라고도 했다. 더불어 “그 밖에 김호중 씨에게 억울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댓글도 덧붙였다.

이 글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는다.

당시 사고 3시간여 뒤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거짓 진술했으며 김호중은 사고 직후 귀가하는 대신 경기도의 한 호텔로 갔다가 17시간 뒤인 다음날 오후 4시 30분께 경찰에 출석,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털어놨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이 사고 전 유흥주점을 방문했으나 음주는 하지 않았고 매니저에게 자수를 지시한 것도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호중의 당일 행적에 대한 의혹들이 끊임없이 불거지며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사고 당시 고급 유흥주점을 들렀으며 자리 이동시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며 음주 의혹에 대해 무게가 실렸다.

음주 사실 자체를 강력 부인해오던 김호중 측은 18일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언론에 보도되자, 사고 10일 만인 19일 음주운전을 시인하는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전국투어 창원 공연을 강행한 직후였다.

경찰은 김호중과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 등 사건 은폐에 가담한 데다 도주 우려도 있다고 보고 김호중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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