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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에 "나 아니다"라고 즉각 부인, 논란을 일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뺑소니 사고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선 김호중과 유흥주점에 함께 간 연예인 중 한 명으로 허경환이 이름이 거론됐던 바.
당시 김호중과 함께 래퍼 출신 유명 가수와 개그맨 등이 동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와 한솥밥을 먹는 허경환이 이에 해당한다는 루머가 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달아나면서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다. 사고 이후 매니저가 운전했다 자수했지만 경찰의 추궁이 이어졌고,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이 지나 뒤늦게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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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논란 속에서 김호중이 사고 전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호중의 음주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됐고, 이를 밝혀줄 수 있는 연예인들에 관심이 쏠렸다.
그 인물로 허경환이 언급되면서 불편한 시선이 쏟아졌고, 그가 직접 나서 김호중과 사고 당시 유흥주점에 함께 있던 개그맨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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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 조카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2024년 5월 9일 오후 8시 44분'이라는 촬영 당시 시간이 기록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김호중의 사고 당일인 동시에 유흥주점에 머물고 있던 시간으로 추측된다.
허경환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현재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함께했다. 김호중과 한솥밥을 먹기 전부터 여러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던 그다.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에 함께 출연하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무인도 여행을 함께했다. 또 이달 초 종영한 MBN '가보자GO'로 MC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처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 두 사람이지만 친분은 친분, 논란은 논란이다. 허경환의 빠른 손절에 누리꾼들은 "오해 받았나보다" "이게 무슨 민폐" "가족 사진 찍어서 다행" "가족들과 있었는데 이런 오해를 받다니" "이렇게 해명하지 않으면 루머 커지니까 어쩔 수 없었을 것 같다" "확실하게 인증했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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