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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음바페 "많은 걸 얻게 될 것, 마법 같은 일이 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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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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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킬리안 음바페가 미래에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기대했다.

미국 '야드 바커'는 18일(한국시간) "PSG 공격수 음바페는 앞으로 마법 같은 미래가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PSG를 떠난다. 그는 이미 자신의 SNS를 통해 "항상 팬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올해가 PSG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많은 감정이 든다. PSG에서 여러 경험을 했다. 압박도 있었지만, 선수로서 성장했다"라고 작별 인사했다.

이어 "나는 프랑스를 떠나는 소식을 알릴 거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PSG에 온 걸 후회하지 않는다. PSG에서 기억을 평생 간직하겠다. 더 이상 PSG의 선수가 아니지만 계속 지켜볼 것이다"라고 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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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한 행선지로 꼽힌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PSG의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했다. 그는 오는 6월 계약 만료 후 PSG를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을 앞두고 음바페가 입을 열었다. 그는 "PSG는 많은 것을 상징한다. 내가 이렇게 큰 클럽에서 뛰었다는 사실, 까다롭지만 오직 자신들만 사랑하고 싶어 하는 서포터스의 사랑, 그리고 타이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PSG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내 커리어에서 PSG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나는 PSG에 빚을 졌다. (프랑스를 떠나면서) 많은 것을 잃겠지만 다른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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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기대가 된다. 매우 흥분된다. 마법 같은 일이 날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용할 등번호에 대한 관심도 높다. PSG에서 달았던 7번은 가능성이 작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7번은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용 중이다.

음바페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사용하고 있는 10번도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의 10번 유니폼은 루카 모드리치가 달고 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1년 계약 연장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썬 음바페가 9번을 달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아스'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역할에 어울리는 9번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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