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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상엽 "이석훈이 준 축의금에 만족"…이석훈 "적당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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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18일 방송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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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찐친' 면모를 자랑했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전현무는 지난해 10월 '전참시' 촬영에서 처음 만난 이석훈과 이상엽이 찐친이 되었다며 두 사람에게 "어떻게 이렇게 친해졌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엽은 "장성규 씨가 중간다리가 되어주고 이후로 둘이서 밤에 만나기도 했다"며 동갑내기 모임에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얼마전 이상엽의 결혼을 언급하며 "(이석훈이 이상엽에게) 찐친이면 축의금도 섭섭치 않게 했겠다"고 했다. 이상엽은 "만족한다"며 미소를 지었고 전현무는 "꽤 세게 했나 보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석훈이 "세게 안하고 적당히 했다"며 겸손하게 답하자 이상엽은 "많이 해줬다"며 이석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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