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포스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범죄도시4’가 2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전날 9만 10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33만 2036명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22일 만에 올해 개봉작 및 ‘범죄도시’ 시리즈 최단 속도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시리즈 누적 4천만을 달성했다.
2위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차지했다. 영화는 같은 날 4만 9549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9만 8381명을 기록했다.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변요한 신혜선 등이 출연했다.
3위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감독 미츠나카 스스무)은 같은 날 3만 197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3만 5910명을 기록 중이다.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한 번 더가 없는 숙명의 대결을 그린다.
뒤를 이어 시리즈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와 애니메이션 ‘가필드 더 무비’(감독 마크 딘달)가 이름을 올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