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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웃다가 울어" '나혼산' 선택 옳았다..구성환=날 것 그 자체 '포복절도'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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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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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혼자산다' 배우 구성환이 2년 만에 명불허전 웃음버튼을 폭발시켰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약칭 나혼산)'에서 구성환이 금의환향했다.

이날 박나래는 "이 분 뵙는게 처음, 연예인 만나는 느낌"이라며 기대, 구성환을 소개했다. 말끔한 모습에 모두 깜짝, 구성환은 "살 좀 빼고 왔다"며 부끄러워했다.

전현무는 "'이주승'의 아는 형님에서 금의환향했다"며 2년 반 만에 컴백한 구성환을 반겼다. 그는 신스틸러로 활약한 찐 배우. 구성환은 "여러분 응원 덕에 여기까지 왔다"며 혼자산 지 10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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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은 아침부터 각종 약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혈압약부터 식도염약, 간약 등 예방차원에서 챙겨먹는 다양한 약이었다. 이어 집 정리를 하던 중, 갑자기 휴대용 버너에 불이 붙었고 구성환은 당황, 다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어 민소매에 앞치마를 입은 구성환. 충격적인 비주얼에 모두 깜짝, 영상에선 고 장국영의 모습이 오버랩되었고 모두 "설마"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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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해진 구성환은 직접 부침개를 만들었다. 집에 소쿠리까지 구비하며 종이호일에 바짝 기름을 말렸다. 구성환은 "키친오일과 소쿠리 위 종이호일은 분위기가 다르다"고 했고 전현무는 "역시 배운 배우다"며 감탄했다. 이어 군침을 돌게하는 음식들을 뚝딱 만들었다. 구성환은 옆에 있는 이장우에게 "솔직히 하루에 여섯끼 정도 먹지 않나"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먹방 후 휴식을 취한 구성환. 이어 운동복으로 환복한 그는 "난 '피지컬 100' 쪽이다"라며 "체육인 수준의 운동실력이 있다"며 자신만만했다. 실제 10kg 원판을 껴고 턱걸이를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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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운동 후 피부관리까지 한 구성환. 하지만 로션이 얼굴에 흡수되지 않자 모두 폭소했다. 구성환은 아랑 곳 하지 않고 "행복하다"며 행복의 배웃음(배가 꿀렁이는 모습)을 선보여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이어 얼굴에 자외선까지 하얗게 덧칠한 구성환. 그의 얼굴에 모두 포복절도했다.

이에 대해 구성환은 "사실 해외촬영 후 백반증에 걸려, 자외선 필수다"며 얼굴이 하얗게 되도록 자외선을 꼼꼼하게 발랐다. 슬픈(?)사연이 있음에도 그의 얼굴에 멤버들은 폭소, "죄송하다 안 웃을 수 없다"고 했다.전현무는 "하얀 가면쓴 것 같다 이가 열배는 누렇게 보인다"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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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강둔치로 향한 구성환. 집에서 포장한 햄버거로 출출한 배를 채웠다. 하지만 비둘기가 모여들자 허겁지겁 버거를 먹어치우며 버거를 사수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먹자마자 바로 자리에 누운 구성환을 보며박나래는 "식도염의 아이콘"이라 인정, 날 것 그대로의 '나혼자산다'를 보여준 구성환에 모두 "보는 내가 힐링이다"며 웃음지었다.

구성환 역시 "생각해보면 안 행복한게 있냐고 물으면 없다, 다 행복하다. 내 자신이 너무 행복해 고민이 없어서 더 행복하다 운동하면서 건강챙기는 것만큼 행복할 수 있을까 싶다"라며 초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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