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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이 현재까지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삼성은 30억대에 달하는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이는 중국 샤오미, 비보, 화웨이의 전체 출하량을 합친 양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애플은 10년간 22억대의 아이폰을 출하했다.
알트인덱스(AltIndex)가 집계한 IDC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014년 1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29억30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같은 기간 애플은 약 7억대를 출하했다.
삼성은 지난 10년 동안 시장 점유율이 10% 하락했음에도 매년 애플을 앞질렀다. 반면 애플은 10년 동안 시장 점유율이 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2022년은 삼성의 실적이 가장 부진했던 해로, 2억582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그러나 같은해 애플은 2억2530만대를 출하했다. 삼성에 있어 최고의 해는 2015년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 노트5가 출시되면서 3억209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했었다. 반면 애플은 2억3150만대를 출하했다.
최근 몇 년 가운데 2023년에 삼성은 강세를 보였는데, 2억866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실적을 능가했다.
올해 1분기 삼성은 최적화, 빌드 품질, 갤럭시 AI 도입에 중점을 둔 갤럭시S24 플래그십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 1분기 삼성은 601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애플을 1000만대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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