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그녀가 죽었다’ 포스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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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천만 신화’를 이뤄낸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2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한 가운데 또 한 편의 국내 신작 ‘그녀가 죽었다’가 2위로 올라섰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7만 55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024만 1017명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22일 만에 올해 개봉작 및 ‘범죄도시’ 시리즈 최단 속도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한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천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그 뒤는 스릴러물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차지했다. 영화는 같은 날 3만 7056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4만 8833명을 기록했다.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변요한·신혜선 주연 작이다.
3위로 밀려난 ‘하이큐!!’는 2만 4283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는 20만 3935명이다.
실시간 예매율도 ‘범죄도시4’가 1위다. 이날 오전 영화의 예매량은 약 6만여만으로 예매율 19.8%를 기록했다. ‘하이큐!!’가 4만 5427명으로 2위, ‘그녀가 죽었다’가 4만 2901명으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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