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3 (목)

김지원 측 "공항 안전 우려, 선물 전달·무리한 촬영 자제"(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지원 측이 공항 입출국 안전 우려 상황에 대해 당부의 입장을 밝혔다.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6일 공식 SNS에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린다"라고 알렸다.

조이뉴스24

배우 김지원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란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근 스케줄 차 해외에 출입국한 김지원은 공항에 몰린 수많은 인파로 인해 고초를 겪었다. 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당황한 김지원이 주변 안전을 걱정했다. 이에 일부에선 소속사가 배우의 안전을 위해 경호 인력을 더 보충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어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다음은 김지원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

하이지음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스케줄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김지원 배우의 국내외 공항 입출국 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에 대비하고자 몇 가지 안내 말씀드립니다.

먼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 바랍니다. 편지와 선물은 소속사로 보내주시면 배우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티스트를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당사 또한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