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2 (수)

도우, ‘수사반장 1958’→‘내 손끝에’ 열일 행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수사반장 1958’ ‘내 손끝에’ 도우. 사진 I VAST엔터테인먼트, 넘버쓰리픽쳐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도우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상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도우는 현재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과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이하 ‘내 손끝에’)’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도우는 두 편의 작품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수사반장 1958’에서 도우는 종남 경찰서의 막내인 남성훈으로 등장, 기마경찰로 변신해 극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열정이 넘치지만 허당미가 있는 캐릭터답게 말 ‘종남’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가 하면, 선배들이 담당하는 수사 현장은 언제나 지원을 나가고 싶은 패기로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도우는, 극 중 예리한 관찰력과 세심함으로 사건 해결의 만능키가 되기도 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사건 현장도 한 번 더 확인하는 꼼꼼함과, 현장 상황을 놓치지 않고 인계하는 책임감으로 수사 1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로 성장하고 있다.

반면 ‘내 손끝에’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그가 주연한 영화 ‘내 손끝에’는 2023년 티빙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공개 당시 일명 ‘서브 병’을 유발했던 고호태(원태민 분)와 김동희(도우 분)의 설렘 가득한 학창 시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도우는 드라마에 이어 김동희의 학창 시절을 연기하며,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의 서사를 풀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고조된 상황.

그는 원작에서 동희가 가지고 있는 아픔과 여러 가지 갈등을 표현함과 동시에, 첫사랑을 향한 아련함을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되며 영화 ‘내 손끝에’는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