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이준, 과거 총알 박혀 실명 판정…“1달 못 걸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어린 시절 눈에 총알이 박히는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무슨 일이야! 2세대 아이돌이 연애하는 얘기도 다 듣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준은 “어릴 때 비비탄이 유행했다. 전쟁 놀이하다가 눈에 총알이 박혔다. 피눈물 나면서 눈이 다 빨개지는 거다. 아무것도 안보였다”고 떠올렸다. 그는 당시 안압 때문에 한 달 동안 걷지도 못했다며 “안대 쓰고 누워 있고 화장실도 못 가 (대소변) 다 받아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명 판정을 받았으니까 라디오만 계속 들었다. 그 때 H.O.T. 핑클, 잭스키스를 소리로만 듣고 엄청 팬이 됐다”며 “치료 끝나고 눈을 떠서 그들을 본 거다. 너무 멋있더라. 그래서 나 그 때부터 춤 췄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듣고 대성은 “총알 때문에 가수가 된 거네. 그거 안 박혔으면 사실 라디오를 그렇게 집중해서 들었겠냐고”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988년생인 이준은 2008년 MBC ‘그 분이 오신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듬해 싱글 앨범 ‘JUST BLAQ’을 발매하며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