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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15일 김수민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둘째 딸의 탄생 소식을 알렸다. 김수민은 "천천히 답변할게요 기도해 주시고 안부 물어봐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의 신생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정온아 탄생 축하하고 사랑해 할머니 할아버지가'라는 글이 적힌 꽃다발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민은 "수술 후 20시간 경과. 날아다니는 나. 첫째 제왕 땐 이쯤 걷기 절대 불가였는데 왜 때문에 이번엔 빠르죠?"라며 "꽃바구니가 엄청 커서 생화가 바구니에서 시들어가는 게 너무 아까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드디어 직접 보러 간다. 신생아실 면회"라는 글과, "4박 5일간 나의 수족. 경력직이라 수족력 max 라서 덕붙에 편함!"이라며 남편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에 입사,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1년에 퇴사를 선언,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22년 검사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김수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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