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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에 이어 이강인 절친도 작별? "아스톤 빌라 관심...PSG 가능성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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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카를로스 솔레르가 한 시즌 만에 이강인과 작별할 수도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솔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PSG는 솔레르의 이적에 문을 열어뒀다. 현재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스페인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이번 시즌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을 떠나보냈다. 그동안 PSG는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데려와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중심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영입은 이름값보다는 미래를 보고 어린 선수들에게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마누엘 우가르테, 곤살루 하무스 등을 영입했다. 외에도 밀란 슈크리니아르,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등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품었다.

이강인과 솔레르는 발렌시아 시절 한솥밥을 먹었다. 솔레르는 발렌시아 유스를 거쳐 2016-17시즌 발렌시아에서 데뷔했다. 이후 발렌시아에서 입지를 다지며 주전 미드필더 활약했다. 이강인도 발레시아 유스를 통해 발렌시아에서 데뷔했지만 솔레르와 달리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마요르카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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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솔레르의 인연은 발렌시아에 이어 PSG에서 계속됐다. PSG에서 이강인과 솔레르의 상황은 달랐다. 이강인은 윙어, 미드필더 등 어느 위치에서든 제 역할을 다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신임을 받았다.

하지만 솔레르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자이르-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등 PSG의 중원 자원이 풍부해 솔레르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솔레르는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출전 시간은 약 45분에 그쳤다.

그런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가 솔레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4위에 오르며 UCL 진출을 이뤄냈다. 다음 시즌에 컵 대회와 리그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솔레르는 아스톤 빌라뿐만 아니라 스페인 복귀 가능성도 있다. PSG도 솔레르의 이적에 긍정적이라 팀 상황, 이적료 등만 맞으면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킬리안 음바페 이어 솔레르도 이강인과 작별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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