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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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만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PSG는 니스를 꺾고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이강인은 16일 프랑스 알프코트다쥐르주 니스 알리안츠리비에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니스와의 순연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1분 동안 활약했다. PSG는 니스를 2-1로 꺾고 3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강인의 포지션은 오른쪽 윙이었다. 이강인은 바르콜라-하무스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결국 이강인은 후반 26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PSG는 전반 23분까지 두 골을 터뜨렸고 니스의 한 골 차 추격을 잘 지켜내며 리그에서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선발 최저 평점인 6.7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패스성공률 88% 크로스성공률 0% 키패스 1회 롱패스성공률 50%를 기록했다.
PSG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메스 원정을 끝으로 올 시즌 리그 일정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쿠드 드 프랑스(프랑스 컵) 결승에 올랐기 때문이다. 오는 26일 PSG는 올림피크 리옹과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승리할 경우 리그와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쿠드 드 프랑스 등 총 3개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2골 3도움을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경기를 포함해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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