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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경기 연속 선발+음바페 결장’ PSG, 니스에 2-1 승리…3관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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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FRANCE - SEPTEMBER 15: Vitinha #17 of Paris Saint-Germain controls the ball against Gaetan Laborde #24 of OGC Nice during the Ligue 1 Uber Eats match between Paris Saint-Germain and OGC Nice at Parc des Princes on September 15, 2023 in Paris, France. (Photo by Catherine Steenkeste/Getty Images for Qatar Airways ) *** Local Caption *** Vitinha;Gaetan Labor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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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좌절됐지만 PSG는 3관왕을 노린다.

PSG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에서 니스를 2-1로 이겼다. 이미 우승이 확정된 PSG지만 최근 4경기 1무3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도르트문트에서 0-1, 1-3으로 완패를 당해 탈락했다. 하지만 아직 3관왕은 가능하다. PSG는 오는 26일 올림피크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PSG가 승리한다면 리그1과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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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71분을 활약하고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PSG는 4-3-3을 가동했다. 바르콜라, 하무스, 이강인의 스리톱이었다. 파비앙 루이스, 비키냐, 워렌 자이레 에메리의 중원에 루카스 베르날도,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 요람 자구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아르나우 테나스가 맡았다.

PSG가 전반에만 두 골을 먼저 뽑았다. 전반 18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불과 5분 뒤 바르콜라의 도움으로 자구가 추가골을 넣었다. PSG가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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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도 반격했다. 전반 32분 마르퀴뇨스의 실수를 틈타 보가가 공을 얻었다. 알리 조가 20세 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만회골을 뽑았다.

전반에만 세 골이 났지만 후반에는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 됐다. 니스는 후반 30분 바르가 무리한 수비로 퇴장까지 당했다.

이날 이강인은 슈팅 1회와 키패스 1회, 패스성공률 88%로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무난한 평점 6.36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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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고 공언한 음바페는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PSG가 음바페의 행동에 분노해 출전시키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음바페가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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