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민주당, 오늘 차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추미애냐 우원식이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은 곧 본선이라 이날 민주당이 선출한 후보가 입법부의 수장이 된다.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한다. 사진은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모습. 문재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거쳐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다. 재적 당선인 과반의 표를 받아야 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한다. 당초 후보군이 많이 몰리면서 이례적으로 결선 투표제를 도입했다. 추미애 당선인(6선), 조정식 의원(6선), 우원식·정성호 의원(5선)과 박지원 당선인(5선) 등이 나서려고 했었다. 다만 사실상의 내부 정리 과정을 거쳐 추 당선인과 우 의원이 후보로 나서게 됐다. 결과적으로 양자 대결이 되면서 결선 투표가 활용될 가능성은 낮아졌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자리를 두고는 민홍철·남인순·이학영 의원(4선)이 겨룬다.

이날 민주당에서 후보로 결정되면,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국회의장단이 최종 선출된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윤 대통령의 마음 속 키워드는? 퀴즈로 맞혀보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