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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공식 SNS에 올라왔다고? 가족과 함께한 이강인...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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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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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과 그의 가족의 웃는 모습이 프랑스 리그앙 공식 SNS에 업로드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1-3으로 패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PSG 선수단은 주장 마르키뉴스를 중심으로 리그앙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우승 기념 행사를 가졌다. PSG의 홈구장은 홈 팬들과 함께 이미 축제 분위기였다. 모든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이강인도 빠지지 않았다. 우승의 기쁨에 취한 이강인은 웃는 얼굴로 동료들과 함께 환호했다.

경기가 끝난 후 리그앙 공식 SNS에는 이강인을 촬영한 동영상이 게시됐다. 리그앙은 한국을 뜻하는 'KR'과 트로피 이모티콘을 붙여 짧게 멘트를 남겼다. 동영상 속의 이강인은 가족과 함께 웃는 얼굴로 리그앙 트로피를 들고 있었다. 가족들도 이강인과 함께 리그앙 트로피를 잡았다. PSG 자체에서 올린 동영상이 아니라 리그앙 공식 SNS에서 이강인만을 위한 동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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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게는 두 번째 트로피다. 그는 지난 1월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에서 툴루즈를 2-0으로 꺾고 트로피를 품었었다. 당시 이강인은 선발로 나서 선제골을 터뜨렸었다. PSG 데뷔 시즌에 슈퍼컵과 리그를 제패한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해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확실하게 출전 시간을 보장받는 부동의 주전은 아니었으나, 비교적 많은 경기에 나서며 PSG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무대에서만 뛰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UCL 데뷔골도 뽑아냈다. 지난해 10월 AC밀란과의 조별리그에서 교체로 투입돼 경기 막바지 추가골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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