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정데이타시스템과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보급 ‘맞손’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국가공인 소프트웨어(SW) 시험인증 기관 와이즈스톤이 정데이타시스템과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그플랜트’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 활성화와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향후엔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사업 안정적 운영과 적용 분야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에그플랜트는 키사이트에서 개발한 이미지 인식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전세계 650여개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에그플랜트 총판 와이즈스톤은 라인, 신세계면세점, 롯데면세점, VP 등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와이즈스톤은 지난해 7월 과기정통부로부터 국가공인 데이터 품질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 정데이타시스템은 클라우드 솔루션, IT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전문 기업으로 삼성그룹 계열사 포함 국내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와이즈스톤이 보유한 기술 역량과 정데이터시스템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에 대한 기술 지원 정보 교류는 물론 자동화 솔루션 기술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호 정데이타시스템 대표는 "최근 들어 삼성 그룹뿐 아니라 국내기업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도입이 늘고 있다"며 "정데이타시스템이 영업력과 와이즈스톤의 기술지원이 결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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