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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달환의 양평 집을 찾아간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모습과, 오정태-백아영 부부와 시부모의 여행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개그맨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집에서 본격적으로 살림남이 됐다던데?"라고 물었고,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가 바빠서 어쩌다가 설거지를 했는데 '잘한다'고 칭찬하더라. 그런데 어느날 점점 더 하고 있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오정태 아내 백아영은 병원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왔다. 이때 오정태는 레고를 언박싱한 뒤 마음껏 어질러둬 아내를 분노케 했다. 하필 이때, 시부모가 등판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나는 보통인데 너는 보통 이상"이라고 했고, 백아영은 "어머님은 보통 이하"라며 지지 않고 응수했다. 오정태는 85세 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집을 잊어 버렸다며 "치매를 인정 안하셔서 몰래 약 처방을 받는다"면서 눈물을 펑펑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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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여행 말미 백아영과 시어머니는 코로나 시절 감격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지금은 정말 좋은 한 팀이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특히 시어머니는 "날마다 연락한다. 며느리가 딸 보다 낫다. 난 며느리 복이 많다"며 제대로 인정해, 백아영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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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날 공개된 조달환의 세컨하우스는 넓은 마당을 가진 탁 트인 모습으로 강재준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조달환은 "사람들이 여기 온다고 할 때 교육은 어떻게 할거냐고 하더라. 그런데 자연보다 좋은 교육이 어디있냐"고 남다른 철학을 드러냈다.
이어 조달환은 영화 '기생충'의 대저택 같은 집을 두고 '나의 아지트'라고 하더니 "저기 1층을 세도 내지 않고 내가 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구라는 조달환의 남다른 이웃 복에 '깜놀'하며 "그런 사람하고 친해지면 좋지"라고 했다. 조달환의 아지트는 '위스키 바'로 꾸려졌고, 이은형은 "남의 집에 저렇게 꾸며놨더라"며 연신 입을 '떡' 벌렸다. 한편, 조달환은 "그런데 양평살이 5년이 지나다 보니까 시골 우울증이 왔다"며 반전 고백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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