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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맑아진 게 오랜만"…이은형, 임신 후 건강 좋아진 '반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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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 /2021.12.28.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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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은형이 임신 후 술을 끊은 탓에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13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은형, 홍윤화,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임신 소식을 전한 이은형에게 "살이 조금 찐 것 같다"며 "임신 안 했을 때보다 지금이 얼굴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임신 후 살이 찌긴 했다"며 "술을 안 마시지 않냐? 그래서 혈색이 좋아지고 눈이 맑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눈 흰자가 우윳빛처럼 하얘졌다"며 "원래 동태눈처럼 맛이 갔었는데…눈이 이렇게 맑아진 게 오랜만"이라고 웃었다.

코미디언 부부인 이은형, 강재준은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은형은 오는 8월 출산 예정이다.

이날 이은형은 임신성 당뇨 검사 중 쓰러진 일화도 전했다. 그는 "금식하고 검사받으러 갔는데, 공황이 온 것처럼 호흡이 안 돼 쓰러졌다"며 "똑바로 누워있으면 대동맥이 눌리면서 산소가 뇌 쪽으로 가는 게 힘들어진다더라"고 했다.

이은형은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괜찮아졌다"며 "다 끝나고 (나와서) 순댓국을 먹으니까 바로 혈이 돌았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밥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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